현대·기아차 美 최고 대학과 공동연구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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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최고 대학과 공동연구 센터 설립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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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UC데이비스와 업무제휴 가져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최고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인력 육성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최고의 차량 기술관련 연구 대학인 UC버클리, UC데이비스와 차량 통합안전제어 및 차량 동역학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현대 공동연구 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우수 연구원들을 파견해 통합안전제어 분야 명문 대학인 UC버클리, 차량동역학 분야 최고 대학인 UC데이비스의 교수 및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술 분야 세계 최고 대학 및 엔지니어링 업체 전문가들과의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글로벌 프런티어'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양웅철 부회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세계 최고 대학들과 다양한 차량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며, "미래 기술 확보 및 인재 육성, 연구개발 내부 역량 극대화를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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