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병합승차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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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병합승차권 판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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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화객실승차권 등 22일부터


코레일이 오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되는 설 연휴기간에 운행되는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과 ‘KTX 영화객실 승차권(KTX 1호차)’을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판매한다.
병합승차권은 KTX 또는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을 좌석으로, 나머지 구간을 입석으로 이용하는 티켓이다. 코레일은 설날 연휴기간 열차표를 구한지 못한 귀성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번에 병합승차권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KTX시네마’는 개봉영화가 상영 2주 전부터 정해지는 특성상, 설 연휴기간이 포함된 영화열차 티켓을 이번에 판매한다.
설 연휴기간 KTX시네마 상영작은 ‘라디오 데이즈’(상행)와 ‘원스 어폰 어 타임’(하행)이며, 열차운임 외 영화관람료 7천원이 추가된다.
KTX영화열차 티켓은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 광명역~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 장거리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특히 서울∼동대구 구간을 시․종착으로 하는 KTX열차의 경우, 시발역부터 영화가 상영되므로 전체 구간(서울∼동대구) 이용객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중 주요 시간대 승차권이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이 조금 남아 있으며, 역귀성 승차권의 경우 좌석여유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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