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단체장 선거에 3명이 등록, 후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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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단체장 선거에 3명이 등록, 후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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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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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지는 서울일반택시 단체장 선거에 3명이 입후보했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4일까지 이틀간 제 25대 이사장 입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김명수 승진기업(주) 사장, 유규상 (주)백제운수 사장, 오광원 한미산업운수(주) 사장이 차례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명수사장(74)은 1990년부터 4번에 걸쳐 서울택시조합 부이사장을 맡고 있고, 유규상 사장(53)은 택시공제조합 부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오광원사장(48)은 1993년부터 조합 이사직과 함께 2005년부터 강남지구업무협의장을 맡고 있다.

입후보자들은 이미 등록 이전부터 투표권을 가진 서울 255개 대표이사들에게 공약내용을 보내고,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5일 개최된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30일 오후 10시 잠실교통회관 3층 대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조합은 이같은 사실을 255개 회원사에게 공지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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