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공제 5년만에 흑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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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공제 5년만에 흑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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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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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이후 2007년 2700만원의 흑자

택시공제 서울지부가 5년만에 소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공제에 따르면 서울지부는 2003년부터 매년 적자가 확대되다가 2006년부터 적자폭이 줄어든뒤 지난해는 2700만원의 당기흑자를 기록했다.

서울지부는 2003년 32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104억원과 239억원으로 경영수지 악화가 최고조에 달했으나 2006년 72억원으로 연간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택시 대인사고율이 2006년과 비슷한 59.4%를 보였음에도 이처럼 흑자로 돌아선 것은 적자 누적에 따라 기본분담금을 인상조정하고 할인할증제도를 개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같이 지난해 서울지역 택시공제는 소폭의 흑자를 보였으나 아직도 전체 누적적자는 214억원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서울지역 택시공제의 대인 사고율은 2002년 38.8%을 시작으로 2003년 45.4%, 2004년 52.9%, 2005년 59.3%으로 매년 크게 늘어났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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