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유자녀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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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유자녀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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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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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 희망나눔 겨울캠프 개최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을!”

교통시민단체가 부모의 교통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련활동 기회가 부족한 사고 유자녀에 대한 공동체 체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녹색교통운동은 제26회 희망 나눔 겨울캠프를 지난 1월 21부터 24일까지 SK에너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교통사고유자녀 및 지도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고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캠프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풍물 및 우리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캠프로 진행됐고, 중고등학생은 에니어그램을 통한 학습방법과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과 함께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녹색교통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간 교통사고로 인해 연평균 1만 여명이 이상이 사망하고 30여만 명의 부상으로 교통사고유자녀가 다수 발생해왔으나 이들 가운데 민간단체 및 정부기관을 통해 장학금 명목으로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는 교통사고유자녀는 약 3천여 명에 불과하다.

김현주 팀장은 “교통사고유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이러한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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