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업계에 구매 동행서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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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업계에 구매 동행서비스 등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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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사이트, “동행매니저 함께 해 불안감 최소화”

중고차 업계에 구매 동행서비스<사진>가 등장해 차량에 대한 정보 및 이해가 부족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불안감을 직접적으로 경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행서비스는 이미 사회 전반에 보편화돼 아이들 등하굣길부터 여성 밤길 동행, 병원 입·퇴원 등의 서비스가 실재하고 있어 중고차 구입 시에도 같은 역할을 기대하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역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이용객의 불안감을 경감시키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대동소이하다.

그동안 중고차사이트들이 다양한 매매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에는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소비자가 겪는 불안감을 좀 더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동행서비스를 최초 출시하게 된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어두운 밤길을 혼자 갈 때 동행해주는 밤길동행 도우미처럼, 중고차를 구입하러 갈 때 카즈 동행매니저가 함께해 중고차 매매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 시켜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자체 소비자조사 결과 전자제품 구매 시 정부에 어두운 상태로 전자상가 등을 방문한 소비자는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중고차에 대한 지식 및 정보가 부족한 중고차 구매 희망자도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동행매니저는 차량상태 확인방법, 계약서 작성 팁 등을 조언해줌으로써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구매 조건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함께 동행해주는 취지로, 구매 결정에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차량을 구입해야 할 의무는 없다.

한편, 중고차 구매 희망자가 책정한 가격과 조건에 맞춰 전국 매물 등로 차량을 총 망라해 물색해주는 ‘찾아줘 카즈’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중고차를 대신 찾아주는 서비스는 기존에도 운영되고 있는 곳이 있으나, 업체에 등록된 매물에 한정된 경우가 흔해 최적의 매물을 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업체 자체 매물 뿐 아니라 전국 전시된 모든 중고차를 대상으로 조건을 검색함으로써 소비자 요구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차별화를 기했다.

원하는 구매 조건을 접수하면 최초 2일 이내 모바일 또는 메일로 찾은 차량의 정보를 발송하고, 고객은 이를 확인 후 구매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만약 1차 제시 차량이 흡족하지 못한 경우 소비자는 재요청을 통해 최적의 맞춤한 상품을 선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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