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방배동 유중 아트센터서

한성자동차가 자사의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 프로젝트 (이하 드림그림)의 연말 작품 전시회를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 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생애 첫 전시회’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7개월간 한성자동차의 지원과 멘토링 속에 미술 교육을 받아 온 드림그림 장학생 및 희망 멘토 40명의 작품 70여 작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처음 장학생으로 발탁 되었을 당시의 작품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지난 5월의 발대식 이후 한성자동차의 지원 아래 문화예술체험,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인텐시브 아트캠프, 뮤지컬관람, 갤러리 관람 등 예술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미술 실력과 감각을 키워왔다.

이번 전시는 장학생과 희망 멘토들이 그 동안의 활동들을 통해 작업한 모든 작품들을 세상 밖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아티스트 멘토링, 인텐시브 아트캠프 등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특히 학생들의 성장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어 기성 작가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7월 아티스트 멘토링에서 창의적 발상과 표현을 습관화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린 작품들 중, 컨셉 및 프리젠테이션 부분의 우승을 차지한 우민주 학생 (고3)의 작품은 같은 날 멘토링을 해주신 이호진 교수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