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비조합, 제30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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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비조합, 제30회 ‘정기총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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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업계획·수지예산 확정
조합원들 심도 깊은 대화 나눠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재환)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신천동 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지난 해 사업보고와 수지결산에 따른 감사가 이어졌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확정 통과됐다.

지난해 조합이 추진한 성과는 차 검사 ‘전산이용료’ 2014년 폐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정비관련 16개 작업항목에 299개 차종 적용, 매리츠·롯데·동부화재 등 MOU체결, 조합원 화합과 참여 유도로 비조합원 조합 가입 20% 증가, AOS 도장재료비 9.09%·가열건조비 30.1% 인상하여 AOS에 탑재, 인력수급을 위한 특성화고 업무협조로 신진자동차고 28명 졸업생 해당지역 전원취업, 불법정비 행위 단속실적 전년대비 7% 증가 등으로 좋은 결실을 보였다.

박재환 이사장은 “정비요금 공표제도 폐지 반대, 보험사 자기부담금 수수, 부품마진 선진화,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건 등 여타 중요 안건들은 올해에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부처와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나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합원과 연합회 회원들 모두 단결된 모습으로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합은 올해 사업목표로 ▲자동차 부품 유통구조 개선 및 정보제공 의무화 ▲보험정비요금 현실화 추진 ▲선진정비문화 도입 시행 ▲정비업체에 대한 과도한 규제 완화 ▲자동차관리사업 총량제 추진 ▲무등록 불법정비 행위 퇴치 ▲정비업체 맞춤 인력 수급 주력 ▲기계/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 수수료 인하 등을 선정, 더욱 분발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서울 각 지역의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조합 관계자들과의 다양하고도 심도 깊은 의사소통으로 정비업계 발전을 위한 많은 얘기들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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