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 관련한 스마트 시니어 제품도 뜨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내 시니어 산업 분석에 따르면, 관련 시장 규모가 2010년 33조 2241억 원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14.2%씩 성장, 2020년에는 125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시니어’ 제품이란 시니어 층 구매자들이 차량용품, 가전제품과 같은 첨단 제품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간단한 손 동작, 말 한 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것.
이에 한라그룹 내 유통·물류 전문 기업으로 만도 블랙박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구매자가 시니어 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3인치 터치 LCD 모니터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 ‘만도 BN400D’를 선보였다.
대부분의 블랙박스는 영상확인을 위해 메모리칩을 분리한 후 PC 또는 태블릿 등에 연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만도 BN400D’의 경우 LCD 모니터가 탑재되어 기기 자체에서 촬영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직관적인 아이콘 터치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해 시니어층의 사용 편리성이 높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재부팅 전 LCD 모니터를 통해 경고 메시지와 동시에 음성안내를 실시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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