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과 지자체 협의를 완료하고 철도건설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9303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주요 경유지인 동대구금강청천하양영천 정거장은 기존 정거장을 최대한 활용해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이 사업의 추진으로 노선이 직선화되고 건널목이 입체화돼 운행시간의 새마을호 기준으로 기존 32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되며 수송능력도 향상돼 영남 내륙지방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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