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운송원가 재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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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운송원가 재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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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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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원가 재산정 용역실시
-서울시, 원가미달업체 지원방안 검토

운송원가가 재산정되고 서비스 향상대책이 추진되는 등 마을버스 운영 개선방안이 마련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업계가 운송원가 상향조정을 요구함에 따라 시는 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은 전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전수조사 방식이며, 시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예정하고 있으나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운송원가 미달회사에 현금자동 집계기를 설치해 수입금 관리를 투명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 업체에 대한 지원기준 상향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에 대한 서비스 개선대책이 추진된다.

운전자 후생복지를 위해 휴게실 등의 확보를 각 업체에 요구하고, 차량내부의 환경정비와 디자인 개선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민원을 통해 제기된 바 있는 난폭운전이나 무정차 및 불친절 운전자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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