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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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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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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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오는 4월부터 50대 증차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가 증차돼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서울시설관리공단(www.sisul.or.kr)은 장애인콜택시를 현재 170대에서 오는 4월부터는 50대를 증차한 220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콜신청 후 차량탑승 시까지 이용자 대기시간은 평균 40분이 소요되나 차량이 증차되면 이용대기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현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휠체어와 안전장치가 장착된 특수차량 50대를 구매하고, 운전원 30명을 모집한다. 차량운행은 운전자를 모집한 후 이용자의 특수성을 배려한 승·하차시 서비스와 안전, 그리고 특수차량 기기 조작 요령 등의 교육을 시킨 후 운행에 들어간다.

공단은 장애인콜택시를 2010년까지 총 300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 등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2003년부터 도입된 뒤 지난해는 이용자가 총 41만3000명으로서 1일 평균 1131명 수준으로 늘어나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총 170대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대상은 지체와 뇌병변 및 휠체어 장애인 1·2급으로 이용은 1588-4388번이나 인터넷(http://calltaxi.sisul.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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