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의 화려한 부활 ‘더 뉴 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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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의 화려한 부활 ‘더 뉴 K5’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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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 강화
"합리적이고 뛰어난 상품성에도 가격인상 최소"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 세단 ‘더 뉴 K5’의 발표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가 최근 경기 침체로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차량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차량 전면부는 국내 중형차급 최초로 적용된 LED 포그램프 등을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킥업(Kick-up)’타입의 트렁크 리드 등을 통해 빛과 선의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고 우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내부는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센터페시아, 조작 편의를 향상시킨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아늑한 공간을 구현시켰다.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기본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를 보강시켰다.

운전자가 취향에 맞춰 스포츠, 노멀,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동급 차종 대비 강력한 동력 성능으로 최강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온 K5 터보 모델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며 차별화된 사양들을 추가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 같은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하고 인상폭은 최소화 했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19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 고객들이 실제로는 2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됐다.

최고급 트림인 노블레스는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시트 등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7만원을 인하한 2785만원으로 책정해 수입차와 비교해도 우세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터보 모델의 경우에도 프레스티지 트림은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LED 포그램프, LED DRL, 듀얼 프로젝션 헤드램프&스마트 코너링램프,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등이 추가됐음에도 불구, 가격은 55만원 인하했다.

노블레스 트림도 가격 인상폭(15만원)을 최소화해 94만~118만원의 가격인하 효과를 얻도록 하는 등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으로 치열해진 수입차와의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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