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2013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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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2013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 개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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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종 씨 '10.6km/ℓ'로 우승

볼보트럭코리아가 최근 자사의 트랙터(컨테이너 운송을 위한 트레일러용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2013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60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13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중부지역의 배유종씨가 대형 승용차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10.6km/ℓ의 경이적인 연비를 기록하며 올해의 연비왕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비왕 대회는 트랙터 운전자의 실제 장거리 주행환경과 현실적인 도로조건을 반영하기 위해 일반 고속도로 주행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 이르는 328km 코스를 주행해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한 배유종씨에게는 2013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 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호주 부부동반 여행권이 제공됐다.

배유종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바른 운전 습관이 얼마나 우수한 연비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실감하게 됐다. 볼보트럭에서 지속적으로 받은 연비 향상 교육이 오늘과 같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바른 주행 습관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습관화하면 고유가 시대이지만 기름값과 차량 유지 비용을 훨씬 더 줄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영재 사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장마로 오늘 대회 참가자들이 쉽지 않은 악천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역대 최고의 연비인 10.6km/ℓ를 기록한 것은 그동안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올바른 운전 습관에 대한 끊임없는 교육과 홍보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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