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동탄에 2백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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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동탄에 2백억원 투자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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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서비스 센터 설립…경기도와 양해각서 체결

스카니아가 경기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탄에 2백억원을 투자한다.

첨단 고객 서비스센터 건립을 위해서다.

25일 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9월 대규모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 선보이기 전, 고객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경기도와 투자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스카니아는 국내 진출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서비스 센터망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외국기업들이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던 1997년 IMF경제위기 때에도 스카니아는 국내법인 스카니아코리아를 유지하면서 한국시장을 지켰다.

어려운 시기에도 시장을 떠나지 않고 고객서비스를 해온 덕분에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심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형트럭 누적 판매대수에서 스카니아가 아직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현재 경남 사천의 조립공장 겸 서비스센터를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에 20개의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카이 파름 대표이사는 “오는 9월 대규모의 스카니아 신제품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서 서비스 인프라의 확충을 적극 고려하고 있었다. 고객들을 위해 첨단 고객서비스 센터를 꾸준히 늘려나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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