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주·야간 1시간씩…日 평균 80여대 증산 효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올 들어 첫 잔업을 실시했다. 7개월만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1월부터 잠정중단됐던 부산공장의 잔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잔업 근무형태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야간 8)에, 주간, 야간 근무 조가 각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주간 8+1, 야간 8+1)로 진행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추가 잔업이 SM5 TCE의 성공적인 런칭과 QM5 수출물량 확보, 내수시장에서 SM3, QM5의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결정돼 일 평균 80여대의 증산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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