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격 할인, 어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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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격 할인, 어서 받으세요!"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3.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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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휴가비 지원 등으로 안방사수 나서
수입차 최대 700만원 할인, 무상 쿠폰 등 증정

작렬하는 태양, 무더운 8월을 맞아 수입차업체와 국내 완성차업체가 날씨만큼 뜨거운 가격 할인 전쟁을 펼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3개월만에 내수시장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국산차들이 좀처럼 기세가 꺽일줄 모르는 수입차들로부터 안방 시장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현대차는 이 달에 제네시스는 100만원, i40는 30만원, i30는 30만원, 아반떼(2013년형)는 50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쏘나타 가솔린 모델(2013년형)은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본 할인 150만원에, 휴가비 지원 명목으로 5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깍아준다. 할부를 이용할 경우 금리는 2%다.

기아차의 최대 현금할인액은 220만원이다. 대상차량은 K5 하이브리드다.

다양한 디자인을 가미해 직접 사진이나 글 등을 넣어 만드는 나만의 책 '포토북'은 쏘렌토R, 카니발R 개인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한다.

오피러스 고객이 'K9'으로 갈아타면 50만원 할인해준다.

한국지엠은 2013년형 스파크와 크루즈는 150만원, 2014년형 올란도와 트랙스는 각각 60만원, 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스파크S, 아베오, 라보, 알페온(가솔린) 외 전차종에 휴가비 150만원이 지원된다.

올 연말 단종을 앞두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전례없는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다마스 라보, 해피엔딩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휴가비 최대 40만원 지원과 함께 초저리(3.8%)·저리(5.8%)로 최장 60개월 할부를 제공해 구입 부담을 대폭 낮췄다.

내수시장에서 7개월 연속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쌍용차는 무선수율에 최장 72개월 가능한 'Urban Adventure 할부'를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32인치 LED TV, 198만원 상당의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르노삼성차는 카라반 오토 캠핑장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는 QM5를 출고시키면 된다.

SM3, SM5 플래티넘의 현금할인액은 각각 20만원, 30만원이다. SM3 구매 고객 중 2인 이상 가족 고객의 경우에는 ‘가족사랑’ 특별 혜택으로 1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수입차 중 할인혜택이 가장 큰 브랜드는 크라이슬러다. 300C 3.6ℓ 모델을 현찰로 사면 최고 700만원을 세이브 시킬 수 있다. 이 차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선수금은 없다.

피아트 브랜드는 판매 증가에 따른 고객 성원 감사의 의미로 7월에 진행된 특별 프로모션을 당분간 지속한다.

이에 따라 친퀘첸토 팝(500 POP)과 친퀘첸토 라운지는 450만원 인하된 2240만원, 2540만원에 각각 새 주인을 찾는다.

렉서스 브랜드는 뉴 제네레이션 IS 슈프림 모델에 한해 무상 점검 혜택을 4년 8만km로 늘렸다. LS, GS, ES 등 세단 차량은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10년 20만km로 연장시켰다.

주유비 5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은 RX 350과 RX 450h다.

‘휴가 보너스 이벤트(Vacation Bonus Event)’를 실시하는 혼다코리아는 저공해 차량으로 인증 받은 어코드 모델(3.5)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원을 지원한다.

크로스투어 고객은 200만원의 휴가비와 5년 10만km 쿠폰을 받는다. 시빅 유로의 휴가 지원비는 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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