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신고내용 분석결과
교통신호등 고장신고에 중복과 오인신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일평균 100건의 고장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총 795건중 고장확인은 37%인 297건에 불과하고, 나머지 중복신고와 오인신고가 각각 25%와 38%인 195건과 303건이었다.
시는 신고건수가 기존 30건에서 50건으로 늘어 신속한 고장복구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오인신고 등을 문제점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다.
신호등 고장신고 포상금제는 고장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건당 1만원상당의 현금이나 상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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