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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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출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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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식 캔버스탑 시속 120km/h서도 자유롭게 개폐 가능
실용성과 스타일 다 잡아…19.0km/ℓ의 높은 복합연비 보여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프렌치 프리미엄 해치백 DS3에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오픈형 모델 ‘DS3 카브리오 (Cabrio)’를 국내 시장에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DS3 카브리오는 개성 있고 유니크한 스타일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DS3의 매력에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캔버스탑이 더해져 더욱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새로운 DS3 모델이다.

여타 컨버터블과 다른, DS3 카브리오의 가장 큰 특징은 캔버스탑이다.

루프 중간과 끝, 완전 개방 등 총 3단계로 개방돼 차량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최대 시속 120km/h 속도에서도 개폐할 수 있고, 완전히 개방하는 데에는 단 16초가 소요된다.

DS3 카브리오는 DS3가 지니고 있는 실용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DS3와 마찬가지로 차체 사이즈는 전장 3.95m, 전폭 1.72m, 전고 1.48m로, 동급에서 유일하게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 차는 전에 볼 수 없던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테일램프 중앙에 위치한 31개의 LED 전구가 만들어내는 광채와 테일램프 내에 설치된 반사경이 빛을 반사해 LED 빛만으로 3D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1.6 e-HDi 엔진은 19.0km/ℓ(도심: 17.1 / 고속도로: 22.0)의 높은 연비를 보인다.

이 같은 연비는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된 e-HDi에서 기인한다.
이 기술은 차량 정차 시에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으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준다.

여기에 최고출력 92마력/4000rpm, 최대토크 23.5kg·m/1750rpm은 DS3 카브리오를 주행하는 데 부족함 없는 파워를 선사하고, 특히 최대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트림에 따라 ‘소 시크(So Chic)’와 ‘소 시크 플러스(So Chic Plus)’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3390만원과 3630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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