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회사는 평가 항목인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도, 디자인우수성 등 ‘감성품질’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에 5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파워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결과라는 분석. 관련해 회사는 전 세계 5곳에 들어서 있는 연구소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및 친환경 타이어 등 미래 타이어에 대한 연구개발로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신축 중앙연구소와 국내 최대 타이어 주행시험장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서승화 부회장은 “최고 수준 품질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소비자 상대 커뮤니케이션 노력으로 5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 품질경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도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한 측정 모델로, 해당 기업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및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