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서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5일 충남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볼보트럭 고객 대상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을 개최했다.

대회 결과 우병용․임채옥씨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1월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되는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가 기원. 매년 전 세계 아마추어 골퍼 백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국가별 지역 예선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돼 볼보가 주는 전문골퍼타이틀을 받는다. 같은 기간 동안 유러피안 투어 우승자 및 프로골퍼와 함께 팀을 이뤄 실제 경기에 참가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현재 매년 30여개 국가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참가국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해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우승자 우병용씨는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 무대로 뽑히는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항상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 주고 있는 회사가 좋은 기회까지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재 사장은 “지속적으로 볼보트럭코리아만의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그간 보여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