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경쟁력 제고 위해 전 세계 매니저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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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쟁력 제고 위해 전 세계 매니저 모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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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3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개최

쌍용자동차가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 세계 자사 서비스 및 부품 매니저를 초청해 ‘2013 글로벌 서비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대전 쌍용차 영업정비연수원에서 열린 행사는 첫 날 글로벌 서비스 컨퍼런스 및 우수 서비스대리점 시상식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 부품․정비기술 관련 지역별 대리점 간담회가 있었다.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쌍용차 서비스 및 부품 매니저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비스 부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해외서비스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우수 서비스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콜롬비아, 러시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스페인, 벨기에, 칠레 등 7개국 참가자가 수상했다. 아울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국 서비스 및 정비 기술 노하우와 트레이닝 및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서비스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 서비스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목적으로 서비스 컨퍼런스를 전 세계 대리점으로 확대한 것. 회사는 서비스 컨퍼런스를 앞으로 정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벨기에와 칠레,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별 거점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지역 서비스 담당자 대상 교육에 나서는 중이다. 이를 통해 우수 정비인력 양성과 현지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유럽지역 부품센터(SEPC)를 통한 적기 부품공급은 물론 지역별 거점 트레이닝 센터(RTC)를 활용해 지역마다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따른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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