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가 진화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결제내역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하이패스 단말기(모델명: ‘POE-1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POE-1100’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해 그동안 결제된 내역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잔액 관리가 한층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차량 시동을 걸면 하이패스 단말기에 남아 있는 통행료 잔액을 음성으로 알려주며, 톨게이트 통과했을 때도 결제된 요금과 통행료 잔액, 카드 잔액 부족 여부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아울러 한 개의 주기판(PCB)에 무선주파수(RF) 처리 부분과 모뎀을 함께 장착, 오동작이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 차량 전면 유리창은 물론 대시보드 위에 장착할 수 있는 거치대가 따로 있어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 화물차 등 차량의 특성에 맞게 단말기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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