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관리기업-특성화고 협력 모델 제시
상태바
자동차관리기업-특성화고 협력 모델 제시
  • 김정규 maverick7477@naver.com
  • 승인 2013.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산학협력 확대로 전문인재 성장 토대 마련”

(주)에스에스오토트렌드·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정서 체결

자동차종합관리기업과 자동차특성화고가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학교는 실무경험의 기회를, 기업은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동차 종합관리 기업 ㈜에스에스오토랜드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과학고를 방문하여“산· 학 연계교육과정 운영협정서”를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에스에스오토랜드는 자동차종합정비업, 자동차부분정비업, 중고차매매업, 차량관리업, 자동차대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동차 종합관리 기업으로, 지난 달 7일에는 기존 정비공장을 증축하여 경기도 이남 일대에서 가장 큰수입차 전문정비센터를 열었다.

또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 지능형 자동차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전문기술력과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동차과, 자동차IT과, 자동차디자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 일대의 유일한 자동차계열 특성화고이다.

㈜에스에스오토랜드의 김주평 대표이사는“이번 헙정서 체결의 목적은 지방화,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산학이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상호협력 활동을 통하여 발전적인 산학협동을 돕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부터 경기자동차과학고 졸업예정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국내 차 정비에 2명, 수입차 정비에 1명 등 총 3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에스에스오토랜드의 김주평 사장과 장인수부사장이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는 한주희교장, 김교철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협약식은 지역 전문기업과 특성화학교가 만나 산학협력 모델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