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BMW 일부차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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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BMW 일부차량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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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LPG차와 BMW 이륜차 대상

한국GM과 BMW코리아가 판매한 일부 차량에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지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공지한 대상차량은 한국GM ‘토스카 2.0 LPG’와 BMW코리아 ‘BMW K1600GT’, ‘BMW K1600GTL’ 등 총 3종.

‘토스카 2.0 LPG’는 액체상태 LPG연료를 기체 상태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인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 전기배선이 단선되거나, 엔진 공회전 속도를 안정시켜주는 장치인 ‘아이들 에어 컨트롤 밸브’ 작동이 불량해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 2007년 5월 29일부터 2009년 3월 30일까지 생산된 1만4261대가 리콜 대상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대상차량 여부가 확인되면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 배선을 정비해주거나, 아이들 에어 컨트롤 밸브를 교환해 준다.

BMW 이륜자동차 ‘K 1600 GT’와 ‘K 1600 GTL’은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량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2011년 3월 7일부터 2012년 3월 7일까지 생산된 차가 대상이며, 각각 29대와 136대가 해당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회사 이륜차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여부 확인 후 무상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으면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GM(080-3000-5000)과 BMW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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