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연수생들은 16일 동안 한국의 선진철도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뿐 아니라 경인 ICD, 고양차량기지, 서울역, 광명역, KTX관제센터 등 KORAIL의 철도시설을 돌아보고, 현대자동차 및 (주)현대로템 등의 산업시설을 통해 KORAIL의 선진화된 모습과 한국산업의 역동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사전/본/사후과정으로 3단계로 구분돼 시행되며, 팀 프로젝트의 경우 3개분임 팀으로 나뉘어 나이지리아 현황에 적합한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등 그 연수과정의 구성이 알차게 변했다.
또한 이 과정은 5월 정식 개소식과 6월 KORAIL주관의 철도차량 연수프로그램을 앞두고 그 동안의 준비와 노력을 최종 점검하는 사전프로그램 성격을 갖기는 하지만, 양국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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