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형차는 K5와 YF쏘나타가, 대형차는 그랜저HG가 높은 잔존가치를 보였다.
업계의 ‘1월 중·대형 중고차 도매 시세’에 따르면, 중형차는 전월 대비 평균 약 2% 하락한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대형차의 경우 평균 약 8%가 하락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차의 경우 2011년식 K5와 YF쏘나타의 인기가 여전했다. YF쏘나타가 전월 대비 가격이 K5에 비해 0.4% 하락했지만, 잔존가치면에서는 거의 동급을 유지했다. 중형차 3대 중 하나인 뉴 SM5는 판매 가격이 가장 낮게 나왔다.
도매시세 중 2011년식 대형차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에 대형차가 원래 갖고 있는 잔존가치율 자체가 타 차종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대형차는 출고가는 비싸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많지 않아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차종들은 판매 회전율이 나은 편이라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지만, 대형차의 경우 구매 고객이 많지 않기에 되팔기 어려운 게 일반적 경향이다.
그럼에도 그랜저HG의 경우는 잔존가치면에서 예외다. 전월대비 가격 하락폭도 가장 적고, 잔존가치율도 72.3%를 기록할 정도다. 대형차의 약세 속에 홀로 체면을 세우고 있는 모델이다. SM7도 대형차 중 높은 잔존가치율(64%)를 기록했다. 이밖에 K7과 체어맨의 경우 11년도에 신 모델 출시로 잔존가치 및 시세가 큰 폭 하락했다.
업계의 ‘1월 중·대형 중고차 도매 시세’에 따르면, 중형차는 전월 대비 평균 약 2% 하락한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대형차의 경우 평균 약 8%가 하락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차의 경우 2011년식 K5와 YF쏘나타의 인기가 여전했다. YF쏘나타가 전월 대비 가격이 K5에 비해 0.4% 하락했지만, 잔존가치면에서는 거의 동급을 유지했다. 중형차 3대 중 하나인 뉴 SM5는 판매 가격이 가장 낮게 나왔다.
도매시세 중 2011년식 대형차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에 대형차가 원래 갖고 있는 잔존가치율 자체가 타 차종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대형차는 출고가는 비싸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많지 않아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차종들은 판매 회전율이 나은 편이라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지만, 대형차의 경우 구매 고객이 많지 않기에 되팔기 어려운 게 일반적 경향이다.
그럼에도 그랜저HG의 경우는 잔존가치면에서 예외다. 전월대비 가격 하락폭도 가장 적고, 잔존가치율도 72.3%를 기록할 정도다. 대형차의 약세 속에 홀로 체면을 세우고 있는 모델이다. SM7도 대형차 중 높은 잔존가치율(64%)를 기록했다. 이밖에 K7과 체어맨의 경우 11년도에 신 모델 출시로 잔존가치 및 시세가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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