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美 보유비용 평가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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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美 보유비용 평가 2년 연속 1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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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도 세그먼트 별 1위 올라
잔존가치 평가도 3년 연속 1위에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선정 ‘2014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렉서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평가는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중고 판매 시 감가율,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모델을 찾는 데 목적을 둔 평가다.

렉서스는 ES, IS와 RX가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세그먼트별 평가에서도 LS가 고급 럭셔리 부문, RX가 하이브리드 SUV․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토요타 프리우스C, 코롤라, 타코마 또한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콤팩트, 중형 픽업트럭 부문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 측은 “렉서스는 경쟁 유럽 브랜드에 비해 높은 잔존가치와 낮은 유지비용 외에도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했다는 이점이 있다”며 “자동차 품질 외에도 렉서스 딜러가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지난해 11월 켈리블루북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럭셔리 및 일반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 매년 보유비용과 중고차 잔존가치 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자동차제조사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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