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새로워진 싼타페 타고 달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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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새로워진 싼타페 타고 달려볼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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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싼타페 2014’ 출시
각종 사양 달고도 가격 부담 적어

싼타페가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에 감성품질을 더한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2014’를 출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우선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띈다. 새로 후면부에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볼륨감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샤크핀 타입 통합 안테나와 더욱 넓어진 아웃사이드미러는 고급감과 운전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닦는 성능이 우수한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우천 시 빗물 양을 감지해 와이퍼 구동 및 속도를 제어하는 레인센서를 신규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도 새로운 사양.

특히 7인승 모델로만 운영하던 2.0디젤 4륜구동 옵션을 5인승 모델로 확대해 선택 폭을 넓혔다.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 기존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2.0디젤 모델을 5개 트림으로 다양화한 것.

2.0디젤 2륜구동 모델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다양한 신규 사양이 적용됐는데도 가격이 2802만원으로 동결됐다. ‘모던’과 ‘익스클루시브’는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강화했는데, 오히려 가격은 각각 17만원과 56만원을 인하해 2875만원과 3198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은 30만원 상당 사양이 추가됐지만 12만원 인상된 2970만원에 살 수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자 오는 22일 역삼동 ‘오중석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 오중석과 함께 하는 ‘포토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 작가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비롯해 다수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화보촬영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 이번 행사는 오 작가가 나서는 강의와 함께 고객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싼타페를 촬영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 중 우수 작품 20점을 선정해 촬영자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중 최고 작품으로 꼽힌 사진은 엽서로 제작해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준다. 행사 참여를 원하면 오는 20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을 통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합리적인 상품구성과 착한 가격으로 최고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싼타페 2014’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디젤 2.0 모델의 경우 2륜구동이 2802만~3318만원, 4륜구동은 3180만~3528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2륜구동이 3116만~3466만원, 4륜구동은 3328만~36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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