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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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4.4% 감소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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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건수 7.1%․부상자 10.2% 각각 줄어


올해 1분기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한 1329명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7.1% 줄어든 4만4404명,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10.2% 줄어든 6만8698명이었다.
요일별로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의 16.3%가 토요일에, 15.7%가 금요일에, 14.1%가 목요일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과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등이 주효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주5일제 확산으로 주말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사망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운전자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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