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은 보행 중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가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119 구급대를 이용한 13세이하 어린이 환자 4410명을 분석했다.
이 결과 어린이 사고 1456건 중 보행자가 사고가 53.6%(781건)을 차지했다. 이어 동승으로 인한 사고 21.3%(310명), 자전거 20.7%(302건), 오토바이 2.5%(37건) 순이었다.
구급대를 이용한 어린이 전체 환자 중 교통사고는 33.0%(1456건)로 추락․낙상(48%)에 2위를 차지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