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시범도시’ 연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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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시범도시’ 연내 지정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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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례발표 및 정책 설명회 개최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교통편익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구상된 ‘대중교통 시범도시’이 연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살고 싶은 도시 가꾸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추어 전국 도시를 지역 특색과 여건에 맞도록 녹색교통도시, 첨단교통도시, 교통안전도시 등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 시범도시는 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중교통을 창의적, 경제적,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지난 9일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164개 지자체의 교통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시범도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삼진 한양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중교통시범도시의 기본방향, 추진단계, 선정기준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날 제시된 발표내용, 지자체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시범도시 추진사업 방안을 확정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연내 시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대중교통시범도시에 대해 재정보조 및 버스재정지원 가산금 부여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 창원시가 첨단교통 도입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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