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역환승센터 내년 5월 준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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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역환승센터 내년 5월 준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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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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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계외 지역인 7호선 장암역 부근에 들어설 장암역환승센터 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환승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돼왔으나 해당 지자체간의 이해관계 등으로 지연돼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의정부시는 최근 장암역 환승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내용은 사업비를 서울시가 65%, 의정부시가 35% 부담하고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되 사업시행과 시설관리는 의정부시가 맡는 조건이다.

이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의정부시 장암동 197번지 일대 9807㎡ 면적에 노외주차장 200면과 자전거주차장 150면, 버스정류장 및 택시정차장 등을 만드는 것이다.

추진일정은 다음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8월까지 토지보상 등이 이뤄진뒤 오는 9월에 공사가 들어가 내년 5월에 센터를 준공하는 것이다.

이곳에 환승시설이 건설되면 서울시는 시외곽에서 들어오는 승용차 진입을 억제할 수 있고, 의정부시는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뿐 아니라 장암역 부근의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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