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줄이기 범국민대회 개최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줄이기 범국민대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 중요성 새기고, 사고예방과 감소 결의
-지난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시도에서 개최예정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시‧도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2008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승수 국민총리와 어청수 경찰청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에 이어 본행사에서 대회사 및 결의문 낭독과 교통안전 수훈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으며, 식후행사로 TBN이 주관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축하 공개방송과 교통안전 사전전시회가 열렸다.

정봉채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질서의식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자”며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정부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의 중심에 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한 시민단체 및 회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문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장과 정옥희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TBN한국교통방송 인천본부 편성제작국장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21명의 교통질서 유공자와 11개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25년, 20년, 15년,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총 9,770명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과 휘장도 함께 수여됐다.

식후 행사로 진행된 사진전시회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 교통사고 현장사진과 2008년도 도로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표어·포스터 등 약 40여 점을 전시됐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