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사)한국지식경영학회는 최근 지난 10년간 지식경영을 도입, 활용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지식경영 우수기업을 공기업과 민간기업으로 나눠 심사한 결과 공기업에서는 코레일이, 민간 기업에서는 삼성전자(주)와 SK에너지(주)를 선정, 4일 서울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이건창, 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난 1998년 창립됐으며, 국내 유일의 지식경영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코레일 박광석 사장직무 대행은 “코레일 가족들에게 지식경영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향후 코레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생활과 함께 도약하는 코레일’을 달성하는 데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994년 고객만족(CS)경영을 도입, 실천하고 있으며, 109년 철도역사에 담겨있는 전 직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1999년 정부기관 최초로 지식경영시스템을 구축 ▲ 지식경영 제안 활동 ▲학습조직 ▲ 6시그마와의 연계 등 통합적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지식경영학회는 향후 코레일의 사례를 영문으로 번역 해외에 소개하는 한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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