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철도가 지속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철도 100년을 향한 확고한 이정표를 세우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위대한 코레일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사장은 또 “그동안 코레일이 만들어온 변화의 수준과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 사이에는 아직도 큰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지식정보화 사회, 창조화 사회,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새로운 경영환경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순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더 큰 변화, 더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한라중공업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민간 CEO 출신으로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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