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찾는 '내비'가 와이브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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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는 '내비'가 와이브로를 만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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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의 끝없는 진화..”
길을 찾는 내비게이션이 와이브로를 만나 이젠 무선 초고속 인터넷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대표 남중수, www.kt.com)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아이머큐리, ㈜아이니츠와 제휴해 무선 초고속인터넷까지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2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립형 네비게이션인 ㈜아이머큐리의 MD-5000은 지난 10일 출시했고, ㈜아이니츠의 거치형 모델(Kiwi PW300)도 이달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머큐리의 MD-5000은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전 차종 장착을 지원하며, 인텔의 624MHz 고사양 CPU와 DMB 기능을 탑재했고, 블랙박스 및 차선감지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아이니츠의 Kiwi PW300은 7인치 고해상도(800*480) LCD화면으로 지상파DMB 시청과 MP3,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거나 될 예정인 와이브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기존 내비게이션, 지상파DMB, 동영상 재생서비스뿐만 아니라 와이브로 USB모뎀(KWD U1300)을 통해 차 안에서도 뉴스, 메일, 정보검색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풀브라우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된다.
특히, 이용이 많은 포털, 언론사 및 교통정보 사이트는 초기화면에서 아이콘을 클릭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일반 웹사이트는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면 연결된다.

기기 구입 및 와이브로 신청은 현재 용산 전자상가의 일부 유통점에서 가능하며,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의 네비게이션 유통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진대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상무는 "내비게이션과 와이브로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단말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디지털미디어 기기의 활용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상호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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