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정 브랜드 택시 콜센터인 나비콜의 운영 주체가 SK에너지에서 SK마케팅앤컴퍼니로 바뀐다.
SK에너지에 따르면, 이 회사 이사회는 콜사업이 포함된 텔레매틱스 사업부를 SK마케팅앤컴퍼니에 넘기기로 하고 최근 이를 공시했다. 사업 양수도가 이뤄지는 시기는 관련 절차를 거친 뒤인 내년 1월1일부터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공동 출자해 지난 4월 설립한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SK그룹내 광고대행 및 컨설팅을 주로 하고 있다.
텔레매틱스 분야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SK에너지는 디지털지도 및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SK텔레콤의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DMB 기반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등에 이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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