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성과이윤 175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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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성과이윤 175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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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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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별로 도원교통이 1위, 간선사는 서울교통네트워크가 1위


서울시내버스 회사의 성과이윤 약 175억5700만원이 지난달에 지급됐다. 또 2007년도 시내버스 회사 평가결과 가장 우수한 업체는 도원교통이었고, 이어 동성교통, 신촌교통, 서울버스, 동아운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과이윤을 지급하기 위해 실시한 시내버스 회사 평가결과 68개사 중 52개사가 이를 받았고 이 중 48개 자율운영회사가 160억여원을, 4개 입찰간선사가 15억59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는 시내버스 표준원가 및 운송비용 정산지침에 따라 적정이윤을 인가차량 1일 대당 2만4980원으로 결정하고, 다시 적정이윤을 기본이윤 대 성과이윤으로 나눠 각각 75%:25%로 적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인가차량 1일 대당 성과이윤은 6245원이다.
 

이번 평가는 운행관리 등 3개 항목에 11개 지표와 가감점 항목 점수로 총합계를 내 순위를 정했다.
 

회사별 평가에 따라 48개 자율운영회사의 성과이윤은 1위인 도원교통 1억2900만원이며, 이어 동성교통 2억6200만원, 신촌교통 1억3200만원, 서울버스 1억6100만원, 동아운수 2억9900만원이다.
 

4개 입찰간선사는 서울교통네트워크가 5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BRT(4억2800만원), 메트로버스(주)(3억2100만원), 다모아자동차(주)(2억9100만원)이다.
 

이번 평가결과 2006년도 보다  분야별 점수가 모두 향상돼 운행관리와 서비스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관리분야는 사고건수가 감소해 전년도 77.5점에서 지난해 81.2점으로, 서비스개선분야는 시민만족도가 61.22점에서 71.18점으로 각각 높아졌고 경영개선분야는 CNG버스 도입에 따른 연료비 절감효과 등에 따라 62.4점에서 68.1점으로 향상됐다. 이를 합친 총 평가점수는 2006년도 66.7점에서 지난해 75.6점으로 높아졌다.

.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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