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대기오염원인 경유트럭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LNG 화물자동차 도입방안’이 논의됐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물류업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LNG 화물자동차 도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해와 교통물류 부문의 대응방안’(김민영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장), ‘교통물류분야 LNG 이용현황 및 확대방안’(김기동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경유 화물자동차의 LNG 화물자동차 전환방안’(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LNG 화물자동차 기술개발현황 및 상용 운행사례’도 발표돼 물류업계, 화물운송업계 및 천연가스 차량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경유 화물자동차를 LNG 화물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시행자로 한국가스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개조업체 및 대상차량 선정 등 LNG 화물자동차 전환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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