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중앙아시아에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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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 중앙아시아에 꽃피운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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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휴대인터넷인 와이브로가 중앙아시아에 진출했다.
 

KT는 우즈베키스탄 자회사인 수퍼아이맥스(SUPER iMAX, 사장 조성길)가 지난 17일 이 나라 수도 타쉬켄트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의 현지 브랜드인 ‘에보(EVO)’의 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EVO는 지난 9월 국내에서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최첨단 와이브로 웨이브 2 기술로,  이 회사는 포스데이타의 기술력과 국내 단말기 제조업체인 인포마크의 다양한 단말을 적용해 해외에서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9.5%(2007년 기준)에 달하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초고속인터넷 수요가 높지만 국토가 넓어 유선 초고속인터넷의 구축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와이브로를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15일 수도 타쉬켄트를 비롯해 사마르칸트, 안디잔, 페르가나 등4개 도시에서 상용됐다"며 "현재는 기업고객 가입자가 420명을 넘어서고 콜센터에도 하루 100건 이상의 가입문의가 오는 등 시장에서의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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