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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간사고, 미리 알려주는 통신기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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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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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간 사고 가능성을 미리 탐지해 알려주는 통신기술이 개발돼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이하 ETRI)은 주행하는 차량간 추돌 가능성을 미리 탐지해 운전자에게 무선으로 전송,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간 멀티홉 통신기술(VMC;Vehicle Multi-hop Communication)'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술은 정보통신대학교(ICU), 현대자동차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차량의 돌발상황을 감지해 주위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무선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며 사고예방은 물론 차량간 그룹 통신, 그룹 운행 등을 지원할 수도 있다.

특히 시속 200㎞의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차량 안전 분야와 교통정보의 수집, 분배, 차량 진단 등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서비스에 활용이 가능하다.

ETRI는 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21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관련 기술이 민간에 이전되면 오는 2010년에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ETRI 관계자는 "차량간 통신기술은 자동차와 IT의 융합기술로 미래 시장의 잠재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을 준용해 개발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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