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예방에 집중"
상태바
"오토바이 사고예방에 집중"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9.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택시공제조합 '2009 교통사고 예방활동'요점
보상생산성 향상노력 지속 추진

개인택시공제조합(이사장 김철중)은 최근의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로 수입 하락에 따른 조합원의 운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개인택시 사고 현황을 보면, 지난 2008년에는 대인 피해인원이 4만3251명으로 2007년에 비해 3859명이 늘어났으며, 대물사고는 4만3842건으로 기간중 4419건이 증가해 대인 보상 생산성 2년 연속 10% 신장의 성과를 바래게 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물사고의 손해가 급속히 증가, 공제분담금으로 지출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까지 왔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제조합은 올해는 대물사고의 주요원인인 오토바이사고를 줄이는데 더욱 집중키로 했다.
오토바이 사고는 대물 피해는 물론 대인의 중상으로 이어져 고액공제금이 지급되는 등 손해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외제차량 외제오토바이는 조기처리와 신속한 부품 공급으로 손해를 줄이고 잔존물 공매 환수제도를 도입, 연간 7∼10억의 대물 손해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목표”라며 보상직원을 독려해 대물손해를 최소화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대인보상 생산성의 추가 향상과 대물 손해가 상당폭 줄어들어 전년도 적자를 흑자로 반전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5월1일부터 100일간 실시할 예정인 ‘오토바이 사고 확 줄이기’ 캠페인때는 지부별로 교통방송 등을 통한 홍보와 현수막전단지 집중 배포, SDMS메세지 발송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전부 쏟아부을 계획이다.
김이사장은 “반드시 흑자를 내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확고합니다. 2월 초 보상생산성 회의에서 전국 보상팀장들의 굳은 각오를 봤습니다. 본부에서도 각종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 직원들의 노력에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제 본부는 이를 위해 보상지원실의 연중 입원자 점검 및 잔존물 환수제도 정착 등 대물제도의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올 초부터 보상업무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공제조합은 2009년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브랜드로 ‘안전한 차! 친절한 차! T-SAFE CAR개인택시!’를 설정,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