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물연합회 회장선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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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물연합회 회장선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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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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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물연합회 차기회장 선거가 상당 기간 미뤄지게 됐다.
개별화물연합회는 지난 7일 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대구협회 이사장의 선거권이 문제가 돼 파행을 거듭하다 끝내 선거가 무산됐다.
대신 대구협회를 포함, 일부 연합회비 장기 체납 협회에 대한 감사와 감사결과 보고 등 정관상의 제반 제재절차를 거친 후 회장선거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차기 연합회장 선거는 빨라야 5월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가 된 대구협회 이사장에 대한 선거권 시비는 연합회 미가입상태에 있던 대구협회가 이날 전격 가입하면서 불거졌다. 대구협회의 경우 연합회 가입의사에도 불구하고 체납 연합회비가 3년치 이상에 달해 아무런 제재없이 회장 선거권등 연합회 이사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연합회 정관에 배치된다는 지적에 따라 논란이 촉발된 것.
이와 관련, 서울·강원협회등 일부 지역 이사장들은 대구협회가 연합회에 가입한 이상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전북·인천협회 이사장 등은 연합회 가입만으로 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은 연합회비 미납 협회에 대한 특별감사와 감사결과 보고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 연합회 정관에 위배된다며 반대했다.
朴鍾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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