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차 등록 20.1%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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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신차 등록 20.1%나 줄어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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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유자들이 보유중인 자동차의 말소 및 신차 구입을 모두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1·4분기동안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가 29만8천대로 전년 동기의 37만3천대보다 20.1% 감소했으며, 말소등록 대수도 1.2% 감소했다.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대수는 1688만8289대를 기록했다. 이는 1·4분기 동안 9만4070대가 증가한 것으로, 작년 동기 증가대수 인 16만2677대에 비해 42.2%나 줄어든 수치다. 
기간중 말소등록 대수는 21만1천대로 1.2% 감소하고 신규등록 대수는 29만8천대로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 소유자들이 보유중인 자동차의 말소 및 신차 구입을 모두 미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이 1258만6천대(74.5%), 승합 109만3천대(6.5%), 화물 315만6천대(18.7%), 특수 5만3천대(0.3%)로 나타났으며,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590만9천대(94.2%), 영업용 91만4천대(5.4%), 관용이 6만5천대(0.4%)였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90만6천대(23.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울이 296만1천대(17.5%), 경남 126만3천대(7.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773만8천대가 몰려 국내 전체자동차의 45.8%를 차지했다. 
차령별로는 2002년식 151만대, 2000년식 130만대, 2001년식 127만대의  순을 기록했으며, 2000년 이전 등록된 자동차도 533만대로 전체의 31.6%를 기록했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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