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사회공헌 활동 수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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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사회공헌 활동 수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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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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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행사를 갖고 임직원이 소외계층과 문화관람 시간을 가지는 등 사회공헌 활동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금호고속(사장 이원태)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룻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호고속이 단독으로 운행하고 있는 노선에 한해 요금의 절반을 할인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광주에서 서울, 경주, 마산, 울산, 전주, 청주로 가는 6개 노선과 유성, 김제, 공주, 논산, 연무대, 목포에서 서울로 가는 6개 노선, 그리고 대구→의정부, 전주→광주 2개 노선 등 총 14개 노선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고속버스 14개 노선 뿐 아니라 8개의 시외노선에서도 이뤄져 총 22개 노선으로 늘어났고, 이는 2007년의 12개 노선보다 증가한 것이다.

장애인 우대 할인행사는 지난 2007년 버스운송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고 이번에 두 번째로 갖는 것이다. 할인행사는 20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애인수첩이나 일반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금호고속 임직원과 상록보육원생 등 50여 명이 금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동반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상록보육원(관악구 남현동 소재)은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현재는 18세 미만의 아동 중 보호자가 없거나 부모의 이혼, 학대 등의 사유를 가진 아동 등 총 77명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금호고속 임직원들은 이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식사를 하며 시간을 함께 한 후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공연을 관람했다. 서진렬 금호고속 부사장은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의 하나인 소외계층 돕기의 일환“이라며  ”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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