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사내서 버스정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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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사내서 버스정보 제공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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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소에 마련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지하철 역사내에도 설치돼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려는 이용객들이 손쉽게 역사내에서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버스정보안내말기를 서울역과 광화문 지하철역사내 8대를 설치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만족도가 높으면 환승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이를 확대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면 버스와 지하철의 연계 환승정보가 강화돼 이용객들은 운행정보를 미리 확인한뒤 지상의 시내버스 정류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올해 9월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100대가 시내버스 정류소에 설치된다. 설치되는 곳과 수량은 중앙차로 66대, 환승센터 14대, 가로변차로 12대, 지하철역사 8대 등이다. 이미 시는 2006년부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사업 추진으로 현재 중앙차로 정류소 66대 등 총 76대의 단말기를 설치, 버스 이용객들이 이를 통해 버스도착정보와 막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또 2010년까지 배차간격이 긴 버스운행이 많은 정류소를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35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창균 시 교통정보센터 센터장은 “안내단말기는 버스운행관리 시스테인 BMS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정보의 정확도가 우수하고, 단말기도 디자인 심의를 거치는 만큼 색상과 식별력도 좋아져 이용자들이 한층더 편하게 안내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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