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대덕밸리 환경 벤처기업 휴마스(www.humas.co.kr, 대표 전영관)
가 개발한 이 제품은 가솔린 테스터기와 정밀진단키트, 간이진단
키트를 이용, 1cc의 휘발유와 혼합해 검사하면 진품여부를 가려
낼 수 있다.
휴마스는 "휘발유 진단키트는 유사휘발유와 가짜휘발유가 유난히
극성을 부렸던 대전시의 개발의뢰에 따른 것"으로 "2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제품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정밀진단키트는 정품 휘발유에 벤젠, 톨루엔, 시너등 유사품 혼합
비율이 15%, 간이진단키트는 40% 이상 혼합됐을 경우 적발할 수
있다.
가짜휘발유 진단키트의 개발에 따라 단속공무원의 업무효율 향상
과 일선 주유소에서도 납품 받은 휘발유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
게 됐다.
특히 단속공무원이 모든 주유소의 휘발유를 일정 부분씩 받아 석
유품질검사소에 성분검사를 의뢰하는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 제품의 출시로 일정부분 스크리닝 과정을 거
쳐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하게 됐다.
휴마스 이근헌 이사는 "전국 6백여곳의 단속기관과 1만7천여곳의
주유소가 주 고객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석유 유통업자들에
게서도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문의(042-864-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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