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주요지점간을 잇는 고속도로가 속속 건설되면서 장거리 이동의 편의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특히 중앙·서해안·대구∼진주·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간선도로의 잇따른 개통은 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의 수송 원활화와 관광교통 편의 등 그 의의와 가치는 다른 어느 지역 개발사업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로망의 확충이란 이처럼 중요하고도 절실한 의미를 지닌다. 혹자는 현 정부의 교통정책 최대의 성과가 바로 고속도로망 확충이라고 지적할

시민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 없다고 한다면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는 말이 연상된다. 시민단체의 활성화는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시민 참정권 보장의 결실로 나타난 사회현상의 하나다. 시민단체가 건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우리사회가 발전지향적으로 바뀐 모습을 적시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의 짧은 시민운동 역사에도 불구하고 시민단체의 활동은 빛나고도 혁혁했다. 특히 교통부문이 사회적 관심사의 하나로 대두되면서 교통관련 시민단

최근 전국 주요지점간을 잇는 고속도로가 속속 건설되면서 장거리 이동의 편의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특히 중앙·서해안·대구∼진주·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간선도로의 잇따른 개통은 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의 수송 원활화와 관광교통 편의 등 그 의의와 가치는 다른 어느 지역 개발사업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로망의 확충이란 이처럼 중요하고도 절실한 의미를 지닌다. 혹자는 현 정부의 교통정책 최대의 성과가 바로 고속도로망 확충이라고 지적할

"정부가 책임보험 보상한도액을 올린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잘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 보험에 의해 보상을 받을 경우 그 보상규모가 사고로 인한 피해에 턱없이 못미친다면 그것 만큼 억울한 일이 어디있을까. 하지만 여지껏 우리 사회는 교통사고 피해보상을 놓고 적정성 여부가 계속해서 논란이 돼왔고 이 부분에 대한 적절한 정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역시 문제는 적정성 여부라 할 것인 바, "

지난 일요일 모 TV방송을 통해 방영된 육운업계 정부 포상관련 보도가 업계에 회자되고 있다. 우선 방송에서 지적한대로 관련 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이들에게 주는 포상이 업계 내부의 비합리적 규정에 의해 완전히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돼왔다면 그건 반드시 시정돼야 할 문제다. 해서 방송의 지적에 공감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정한 포상의 기준에 맞춰 각 업계가 자신들의 실정에 맞게 기준을

"정부가 책임보험 보상한도액을 올린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잘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 보험에 의해 보상을 받을 경우 그 보상규모가 사고로 인한 피해에 턱없이 못미친다면 그것 만큼 억울한 일이 어디있을까. 하지만 여지껏 우리 사회는 교통사고 피해보상을 놓고 적정성 여부가 계속해서 논란이 돼왔고 이 부분에 대한 적절한 정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역시 문제는 적정성 여부라 할 것인 바, "

지난 일요일 모 TV방송을 통해 방영된 육운업계 정부 포상관련 보도가 업계에 회자되고 있다. 우선 방송에서 지적한대로 관련 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이들에게 주는 포상이 업계 내부의 비합리적 규정에 의해 완전히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돼왔다면 그건 반드시 시정돼야 할 문제다. 해서 방송의 지적에 공감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정한 포상의 기준에 맞춰 각 업계가 자신들의 실정에 맞게 기준을

"사업용 자동차는 자가용 자동차와는 달리 자동차를 이용해 경제행위를 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직접적인 영업수단이다. 따라서 사업용 자동차에는 자가용 자동차에 없는 여러 가지 보유·운행상의 제약을 받고 있다. 만약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이같은 제약이 없다면 누구나 자동차 한 대만 있으면 어떤 일이건 멋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용 자동차업계와 심각한 마찰이 빚어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직접적인 경제행위는 불법으로 규정되며, 자동차를"

"최근 도시교통정비촉진법 하위법령이 입법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법의 기본정신은 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대도시 지역의 교통혼잡을 진정시키고 도시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맞춰져 있다. 따라서 서울과 같은 거대도시가 겪고있는 교통난의 핵심인 자가용 승용차의 과도한 통행문제도 결국 이 법에 근거해 조정토록 돼 있어 이 법의 중요성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최초로 적용되고 있는 남산 1, 3호 터널에서의 혼잡통행료 징수가"

"사업용 자동차는 자가용 자동차와는 달리 자동차를 이용해 경제행위를 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직접적인 영업수단이다. 따라서 사업용 자동차에는 자가용 자동차에 없는 여러 가지 보유·운행상의 제약을 받고 있다. 만약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이같은 제약이 없다면 누구나 자동차 한 대만 있으면 어떤 일이건 멋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용 자동차업계와 심각한 마찰이 빚어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직접적인 경제행위는 불법으로 규정되며, 자동차를"

"최근 도시교통정비촉진법 하위법령이 입법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법의 기본정신은 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대도시 지역의 교통혼잡을 진정시키고 도시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맞춰져 있다. 따라서 서울과 같은 거대도시가 겪고있는 교통난의 핵심인 자가용 승용차의 과도한 통행문제도 결국 이 법에 근거해 조정토록 돼 있어 이 법의 중요성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최초로 적용되고 있는 남산 1, 3호 터널에서의 혼잡통행료 징수가"

"이명박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는 가히 눈부실 정도로 시책을 쏟아내고 있다. 청계천 복원문제야 당초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일로 재론이 불필요하다고 치더라도 강북개발사업·시청 앞 광장조성 등 내놓는 사안들마다 의욕이 넘쳐난다. 특히 최근들어 교통문제와 관련해서 새로운 제안·새로운 시책을 잇따라 발표, 교통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요한 몇가지 사례를 꼽자면,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버스 노선체계 개편·버스우선 신호체제 도입·장애인용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내"

"대선 정국이 전개되면서 업계에 잠재돼 있던 현안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선에 참여하는 유력 정당과의 사전교감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서 정책방향을 정할 때 자신들의 의견이 여하히 반영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민주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로서 정당은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또 업계는 지지에 대한 보답을 담보로 정책공조를 기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공조관계를 형성해 만들어진 정책이 정책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이명박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는 가히 눈부실 정도로 시책을 쏟아내고 있다. 청계천 복원문제야 당초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일로 재론이 불필요하다고 치더라도 강북개발사업·시청 앞 광장조성 등 내놓는 사안들마다 의욕이 넘쳐난다. 특히 최근들어 교통문제와 관련해서 새로운 제안·새로운 시책을 잇따라 발표, 교통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요한 몇가지 사례를 꼽자면,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버스 노선체계 개편·버스우선 신호체제 도입·장애인용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내"

"대선 정국이 전개되면서 업계에 잠재돼 있던 현안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선에 참여하는 유력 정당과의 사전교감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서 정책방향을 정할 때 자신들의 의견이 여하히 반영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민주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로서 정당은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또 업계는 지지에 대한 보답을 담보로 정책공조를 기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공조관계를 형성해 만들어진 정책이 정책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미국의 갑부들이 우리나라의 갑부들보다 국민들로부터 더많은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들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세계 최고 갑부라는 빌게이츠는 일년에 한번씩 천문학적인 돈을 민간의 연구개발사업을 위해 내놓는가 하면 사회단체나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곤 한다. 이같은 서구인들의 기부행위는 일종의 전통 또는 관행과도 같다. 기업은 물론이고 시민들은 스스로 기부모임을 만들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지도자나 종교단체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

법규위반 자동차를 숨어 촬영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주는 신고포상제가 내년부터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는 너무나 당연하고도 정상적인 판 단의 결과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제도의 도입 초기부터 일관되게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로 인한 잡음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문제점 시정을 위해서는 제도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늦었지만 잘한 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렇게 결론지어진 경과가 매우 유감스럽다. 경찰에

미국의 갑부들이 우리나라의 갑부들보다 국민들로부터 더많은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들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세계 최고 갑부라는 빌게이츠는 일년에 한번씩 천문학적인 돈을 민간의 연구개발사업을 위해 내놓는가 하면 사회단체나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곤 한다. 이같은 서구인들의 기부행위는 일종의 전통 또는 관행과도 같다. 기업은 물론이고 시민들은 스스로 기부모임을 만들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지도자나 종교단체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

법규위반 자동차를 숨어 촬영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주는 신고포상제가 내년부터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는 너무나 당연하고도 정상적인 판 단의 결과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제도의 도입 초기부터 일관되게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로 인한 잡음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문제점 시정을 위해서는 제도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늦었지만 잘한 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렇게 결론지어진 경과가 매우 유감스럽다. 경찰에

"여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만만찮게 매섭다. 평소 같으면 대략 12월 초순경의 날씨인 섭씨 0°를 우습지 않게 오르내리더니 급기야 강원 산간지역과 충청내륙지방에 눈을 뿌리기도 했다. 갑자기 찾아든 추위로 생활속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외투 정도야 서둘러 장롱을 열면 손쉽게 걸쳐 입을 수 있지만 자동차생활 전반에 있어 추위는 소소하지만 적지않은 준비를 요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겨울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통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