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첫 번째 주인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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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첫 번째 주인은 바로 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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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호차 전달식 열어
대규모 전국 전시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신형 쏘나타 첫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사전계약 1호 고객인 서울디자인재단 전시본부 책임연구원 강민호(43세)씨가 주인공.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현대차는 강씨에게 현금처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 ‘블루멤버십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고, 100만원 상당 주유권 등을 선물했다.

신형 쏘나타 1호차 주인공이 된 강씨는 “얼마 전까지 도요타 캠리를 탔는데, 신형 쏘나타가 보여주는 정제된 디자인과 안전사양 등에 반해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며 “1호차 주인공으로 뽑히고 보니 신형 쏘나타야말로 최고 선택이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달식 장소로 DDP를 선택한 이유로 세계적 여성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이고, 최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 디자인 철학에 의미를 더할 수 있다고 본 것.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본격 출시를 맞아 지난달 열렸던 ‘쏘나타모터쇼’에 이어 대규모 전국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신형 쏘나타를 전시해 일반 시민에게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가 현대차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신형 쏘나타는 그런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해주는 차”라며 “7세대에 걸쳐 쏘나타를 사랑해 주고 있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자 현대차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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